청매화 이야기

꽃만봐선 알수가 없는것을 왜 꽃만 담아왔을까? 망초일까 개망초일까? 2013.11.14-창원 도지사관사 근처

어찌보면 꽃보다 잎이 더 커보이는 느낌이다. 꽃받침도 가지런한 모습이고 그리 크지도 않다.

노란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참으로 이쁜꽃인데...담기가 힘들다.

일곱번 색이 변한다해서 칠변화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란타나.

잎이 엄청크다. 키도 큰 편이고. 그에비해 꽃은 작아보인다.

창원 자연학습장에 피어있는 국화. 대국인가? 어쨌거나 이쁘다. ㅎㅎ

오랫만에 담아보는 스웨디쉬 아이비. 잎이 녹색이라 배경으로는 좋은것같다.

100년에 한번 핀다는 고구마꽃. 활짝핀 모습을 보기가 쉽지가 않네. 다른 꽃들은 다 시들었고...겨우 두송이 달려있는데...언제쯤 필까? 아침일찍 꽃을 피우는 모양이다. 나팔꽃처럼 그런가? 모양도 비슷하고. 차라리 메꽃과 더 닯았을까?

어쩌다보니 생각없이 가게된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축제. 고생이었다. 왕고생. 해도 금방 떨어져서 춥고 배고프고...사진도 별로고.

금성을 개밥바라기별 또는 샛별이라고 한단다. 저녁때 개 밥줄 때 쯤 서남쪽(서쪽에 가깝다)에서 떴다가 차츰 아래로 내려가 사리지고 동틀녘에 동쪽하늘에 금성이 지는데...아침에 처음 보이는 별이라해서 샛별이란 다른 이름을 갖게 되었단다. 달은 서쪽에서 떠서 동쪽으로 지는데...금..

직장 근처 성당앞에 피어있는 칸나. 남해 처가 가는길에 곤양에서 빠져 국도로 달리다보면 빨간칸나가 많이 심겨져있는데... 오랫만에본다.

직장 앞 아파트화단에 핀 꽃인데...멀리서보니 금불초인줄 알고 다가가니 감국인것 같았다. 산국, 감국, 소국...뭘지 궁금하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다. 노랑새우초라 하기도 하고 황금새우초라 하기도 한다. 전날 밤에 인터넷으로 이런 식물도 있구나 하면서 신기해 하던차에 다음날 북면 온천앞 화단에 피어있어 깜짝 놀랐다. 아쉽게도 이쁘게 핀 꽃이 별로 없었다.

취종류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털머위 였다. 머위와는 차이가 많이 나보여서 짐작도 못했었다. 헌데 이런꽃을 왜 길가에 심어놨는지.. 뭐 이쁘니깐...이해는 한다. ^^

흰독말풀(다투라) 천사의나팔꽃이라고도 불리며 악마의 나팔꽃이라는 예명도 가지고 있다. 천사의 나팔꽃도 같은 독말풀과라서 독성이 있으므로 꽃과 잎 등을 만지고난 후 입에 손이가서는 안된다. 중독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천사의 나팔꽃은 꽃이 지상으로 향하고, 악마의 나팔..

며느리밑씻개 열매로 착각하고 있었다. 정확한 이름은 며느리배꼽. 참 슬픈 일이다. 며느리밑씻개와 비슷하게 줄기에 가시가 나있어서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식물인데 꽃은 정말 이쁘다. 며느리배꼽 / 김승기 언제 배꼽을 보았느냐 남이 볼세라 누가 건드릴까 촘촘한 가시로 옷깃 꼭꼭 ..

띠라는 식물인데...예전에는 뽑아서 씹으면 달달한 맛이 난다고 해서 많이 먹은 모양이다. 먹을게 없던 시절이 추억이다. 삘기라고도 한단다. 한번 씹어보고싶네..ㅎㅎ

붉은서나물 인줄 알고 담았는데...주홍서나물 이란다. 서나물 종류도 참 여러가지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