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역학

행성의 강약-Pasis(파시스)

청매화 2018. 2. 26. 18:13
하우스에 관한 글을 쓰면서 행성의 힘에 대해서 잠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요며칠 그나마 정확한 생시를 아는 주변 아이들(제 아이들 포함)의 차트를 보면서 행성의 힘이 얼마나 되는가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이 어느 하우스에 있느냐 였습니다.
앵글에 있으면 가장 강하고, 썩시던트, 케이던트 순으로 강합니다.
이것은 행성이 어느 하우스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강약이 정해집니다.

그것 외에 행성 자체 혹은 주위 상황에 따라서도 강약이 달라집니다. 그 중 하나가 파시스(Pasis) 입니다.
파시스는 Natal 차트에서 출생 전후 7일 사이에 태양으로부터 15도 각도를 벗어나는 행성이 있을 때를 말합니다.
태양으로 부터 15도를 벗어나면서 부터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이지 않던 행성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ZET9으로 한번 어떻게 찾는 것인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이 말을 듣고는 어떻게 태양으로 부터 15도 벗어나는걸 찾아내는지 몰랐거든요.

메뉴의 차트조정 / 차트 시간 조정 을 누르시면 차트시간을 조절할수 있는 창이 뜹니다.




저같은 경우는 태양 주위로 행성들이 있는지부터 확인을 한 다음 7일 전과 7일 후를 살펴봅니다.
수성은 태양의 28도, 금성은 48도를 벗어나지 않으므로 수성의 경우가 더 확률이 높습니다.
대충 날짜를 맞춘다음 '시' 와 '분'을 이용해서 정확한 도수를 맞춥니다.

아래 스티브 잡스의 차트를 예를 올려놓습니다.




ZET9 의 기능 중에 참으로 마음에 드는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시' 와 '분'의 경우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차트가 자동으로 움직여주니까 정말 좋네요.

저와 같은 초보들을 위해서 글을 올려놓습니다.
혹 다른 방법이 있거나 글 중에 잘못된 글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고맙습니다...()^^

20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