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 음료가 주목받으면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음료 중의 하나가 매실입니다.
매실은 새콤달콤해서 먹기 좋은 것은 물론, 여름철 배탈이 날 때나 갈증이 심할 때 마시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능도 있답니다.
이맘때 만들어 1년 내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매실 원액을 만들어 보세요.
설탕을 넣어 달콤하게 만들 수 있는 생원액과 은근한 불에 조려 만드는 매실 엑기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매실 밑손질 법
1. 매실은 흠이 없는 좋은 것을 골라 과육에 흠이 나지 않도록 꼭지를 제거한다. 꼭지는 이쑤시개를 이용하면 잘 빠진다.
2. 썩은 것이나 지저분한 것들은 도려내고 물에 씻는다.
3. 식초 탄 물에 헹궈 여분의 농약이나 나쁜 성분을 제거한다.
4. 매실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채반에 물기를 뺀 후 마른 헹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 단맛 나는 매실청 만들기
<재료>
매실 1kg, 설탕 3컵, 뚜껑 있는 유리병
(설탕은 색깔을 예쁘게 내주는 황설탕이 좋다.)
<만드는 법>
1. 유리병을 깨끗이 씻어 뜨거운 물에 소독한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유리병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매실을 설탕과 번갈아 가며 켜켜이 담는다.
3. 맨 윗층에는 설탕을 두껍게 덮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4. 끓어 넘치지 않도록 용기 끝까지 담지 않고 여유를 두고 담는다.
5. 설탕이 골고루 잘 녹도록 중간중간 휘저어 준다.
6.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약 3개월 동안 보관한 후 매실 과육은 건져내고 액기스만 따로 보관한다.
7. 차가운 물에 적당량을 타서 차처럼 낸다.
■ 무설탕 매실 액기스 만들기
<재료> 매실 1kg
<만드는 법>
1. 깨끗이 씻은 매실을 방망이로 살살 두들겨 과육만 남기고 씨는 버린다.
(씨는 잘 말려 베개속으로 넣어도 좋다)
2. 분리된 과육은 녹즙기나 믹서기에 갈아 즙만 모은다.
3. 유리나 법랑으로 된 냄비에 매실즙을 넣고 타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나무주걱으로 바닥을 훑듯이 저어가며 조린다.
4. 색깔이 진갈색으로 변하고 주걱이 잘 저어지지 않을 정도로 진득해지면 완성된 것으로 식힌 후 병에 담아 보관한다.
5. 뜨거운 물에 커피 스푼으로 한 숟가락씩 타서 마신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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