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역학

태을신수

청매화 2019. 1. 24. 14:19

기문(奇門) 태을(太乙) 육임(六壬)을 약칭해서 기을임(奇乙壬) 삼수(三數) 

또는 삼식(三式)이라고도 부르는데 태을(太乙)은 군국대사(軍國大事)에 관한 방법론이고 

기문둔갑(奇門遁甲)은 용병제적(用兵制賊)하는 방법론이며 

육임(六壬)은 일용백사(日用百事)에 관한 점술(占術)의 방법론이다. 

그래서 예부터 삼식(三式)을 연구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그래도 육임을 연구하는 사람은 몇몇 있었고, 

기문은 그런대로 연구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으나 

태을을 연구하는 사람은 아주 희소(稀少)했다. 

둔갑식(遁甲式)은 구궁팔괘(九宮八卦)를 바탕으로 해서 포국(布局)되는 것이고 

육임식(六壬式)은 12지(支)를 바탕으로 해서 포국하는 것인데 

태을식(太乙式)은 구궁팔괘(九宮八卦)를 기저(基底)로 하되 

실용은 12지(支)에다 건(乾) 곤(坤) 간(艮) 손(巽) 사유(四維)를 

사방에 부가(付加)해서 16궁을 설정한 후 복잡다단한 포국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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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 기문(太乙 奇門)은 모두 구궁(九宮)을 사용한다. 

一坎 八艮 三震 四巽 九離 二坤 中五 七兌 六乾은 낙서수(洛書數)와 후천(後天)의 괘(卦)이다. 



구궁(九宮)은 구성(九星)으로써 배열하고 

북두(北斗)는 원과(元戈)와 더불어 초요(招搖)하니 구(九)이다. 

태을세(太乙歲)를 헤아려 보면 삼년(三年)에 일궁(一宮)을 간다. 

일(日)을 헤아려 보면 삼일(三日)에 일궁(一宮)을 간다. 월(月)은 시(時)와 더불어 

역시 그러하다. 둔갑(遁甲)은 육갑(六甲)으로서 태을(太乙)이 된다. 

육갑(六甲)은 5일(五日)에 일궁(一宮)을 간다. 


태을시(太乙時)를 둔갑시국(遁甲時局)과 더불어 헤아려 보면 동지(冬至)이후 

일궁(一宮)으로부터 순행(順行)하여 구궁(九宮)으로 가고 

하지(夏至)이후 구궁(九宮)으로부터 역행(逆行)하여 일궁(一宮)으로 간다. 



동지일행(冬至日行)은 남(南)으로부터 북(北)으로 가서 순(順)이 되고 

하지일행(夏至日行)은 북(北)으로부터 남(南)으로 가서 역(逆)이 되는 것이다. 

이 일행(日行)의 순역(順逆)으로써 태을행궁(太乙行宮)의 순역(順逆)이 된다. 

태을(太乙) 역시 일행(日行)을 따른다. 태을(太乙)은 자미원(紫微垣)에 있으면서 

만고부동(萬古不動)이며 日 月 五星(태양 태음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과 같지 아니하다. 



구궁(九宮)을 편력(遍歷)하면서 그 형(形)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기(氣)가 있어 

유행(遊行)하기 때문이다. 이는 모두 아직 그 근원이 다하지 않았음이다. 



그리하여 태을둔갑(太乙遁甲)은 모두 태을(太乙)이 사용되고 즉 일(一)이다. 

혹은 태을(太乙)은 두병(斗柄)을 사용하고 

두병(斗柄)은 천반(天盤)을 선전(旋轉-돌아감)한다. 

동지(冬至)후 두(斗)는 북(北)으로부터 남(南)을 가리키어 순(順)이 되고 

하지(夏至)후 두(斗)는 남(南)으로부터 북(北)을 가리키어 역(逆)이 된다. 

이것이 즉 태을둔갑(太乙遁甲)은 日(태양)의 운행(運行)이 주(主)가 아니고 

두병(斗柄)이 주(主)가 되는 것이다. 



日(태양)의 운행(運行)방향이 남(南)으로부터 북(北)이면 

즉 두병(斗柄)은 북(北)으로부터 남(南)이고, 



일(日)의 운행(運行)방향이 북(北)으로부터 남(南)이면 

즉 두병(斗柄)은 남(南)으로부터 북(北)이다. 



이는 또한 서로 거슬러 세(歲)를 이루고 특별한 순행역행(順行逆行)이 아니며 

십이진(十二辰)의 역(逆)이 되는 것이다. (九星인 蓬 芮 沖 輔 心 柱 任 英 人離 貪 巨 祿 

文 廉 武 破 輔 弼는 모두 斗의 別名이다. 즉 太乙遁甲이 斗를 사용함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음양가(陰陽家)는 말하기를 태양(太陽)이 임(臨)하는 곳은 

제살불기(諸殺不忌-모든 살을 꺼리지 않음)이고 

또 두병(斗柄)이 순(順)하는 곳은 격자승(擊者勝-치면 이김)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시일(時日)을 가려 택한다. 日(태양)의 운행(運行)이 주(主)가 아니고 

즉 두병(斗柄)이 주(主)이다. 일수(一宿)와 일일(一日)로써 펼치니 아직 그 근원을 

능히 다함이 없다. 



일수(日宿)는 타인(他人)이 되고 

시(時)는 주인(主人)이 됨으로서 

대개 일(日)은 객(客)이 되고 

시(時)는 주(主)가 되어 펼쳐 나가는 것이다 



"고금도서집성 예술전 술수부에서"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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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에서 일자열전(日者列傳)의 칠가(七家) 중 

태을가(太乙家)가 나오고 남제서(南齊書)에서도 태을구궁(太乙九宮)에 대해서 

논급하고 있으며 현 중국의 고고학보(考古學報) 1985년 판 제4기에 

중국의 저명학자 엄돈걸(嚴敦杰) 선생의 식반종술(式盤綜述)에서 

기(奇), 을(乙), 임(壬) 삼수(三數)에 대한 논술을 자세히 했으며 



북경대 장기성(張其成) 교수가 주편(主篇)한 역경응용대백과(易経應用大百科) 내에 

중국의 저명 역학자 곽비연(郭斐然) 선생이 삼식론(三式論) 전반과 

황제음부경(黃帝陰符経)에 대해서도 상술(詳述)하고 있으며 



현금 중국 본토나 대만, 홍콩 등의 몇몇 학자들이 삼식(三式)에 대한 논문이나 

저서를 간간이 발표하고 있는데 한국만이 가장 낙후되어 

이러한 훌륭한 고전(古典)이 있는 줄도 모르는 술객들이 많으니 안타까운 실정이다. 

한나라 말기면 2천년 전이고 전국시대면 2천4백년 전이므로 이미 그 때에 기, 을, 임 삼수가 

완성되어 특수층이나 정치집단에서 크게 활용하고 있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 



이에 대해 확증된 것이 1978년 중국 안휘성 부양현 음후묘에서 출토된 부장품 중에 

태을반식과 둔갑반식이 나와 문헌에 대한 입증자료가 됐다. 

이 비밀의 수는 몇몇 고위층 부류에 의해 밀전되어 오다가 당나라때 왕희명(王希明)에 의해 

태을금경식(太乙金鏡式)이란 서책명으로 태을에 관한 책으로는 세상에 처음으로 출판되어 

나왔고, 그 후 청나라 초기에 이자명에 의해 내용이 제법 알차다고 할 수 있는 태을통종대전 

(太乙統宗大全)이 출판되었고 이후 모원의(毛元儀)가 지은 무비지(武備志) 120권 중에 

기을임 삼수에 대해서 상론되어 있으며 그 후 명나라 말기때 명장 왕명악(王鳴岳)이 지은 

등단필구(登壇必究)에도 삼식이 모두 들어있다. 

그 후 청나라 말경 진몽뢰(陳夢雷)가 수집한 사고전서(四庫全書)에 버금가게 방대한 

도서집성본(圖書集成本) 중에 태을신수(太乙神數)라는 책이 있는데 

이는 태을금경식을 부연한 책이지만 가히 참고할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그러나 세상에 나타난 모든 태을수에 관한 서책으로는 태을에 대한 진체(眞諦)를 

깨닫기는 힘들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태을수를 통효하면 세계 모든 나라의 정세는 물론 

각지방의 길흉휴구(吉凶休咎)를 소상이 관찰할 수 있는 그야말로 

천기누설의 비밀수(秘密數)이므로 공개할 수 없는 극비의 학술이기 때문이다. 

필자만 해도 기문과 육임은 몇몇 고전에 의해 조금 자득해서 두찬이지만 저서도 있는데 

태을수만은 자력으로 터득할 수가 없어 방황하던 중, 은사 허정 송현조 선생님의 소개로 

전라도 장성에 은둔해 계시던 구암(龜巖) 김상한(金相漢) 선생님에게 태을은 물론 

천문학 전 분야에 대한 깊은 공부를 수업받기로 됐었는데 유고로 한달 만에 

급서 하시니(1974년) 선생의 춘추 95세 때였다. 

그러므로 선생의 유일무이한 제자 약연 정연승씨가 전라도 화순에 살고 계셨는데 

그분이 구암 선생이 저술한 태을수 본을 갖고 있다기에 십년 적공을 해서 얻어봄으로서 

태을수에 대해 겨우 혜치(慧齒)가 조금 나왔을 뿐 권형(權衡)의 묘를 얻으려면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인류의 수 만년 역사상 모든 국가든 부족이든 또는 각 개인에 있어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앞날에 대한 기우(杞憂)를 떨쳐 버리기 어렵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문명체계가 성립된 후에는 여러 갈래의 

종교 단체가 성립되었고 그 교주는 하나같이 예언자였다고 본다. 

어느 나라던 대중이 가장 알고 싶어 열망하는 점은 앞날에 대한 예언이라고 보며 

야망이 큰 사람일수록 앞날을 예견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알았고, 

정세가 불안하면 할수록 앞날에 대한 대중의 우려는 비례가 높아진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성경의 요한계시록이나 잠언 등은 모두 앞날의 예언에 관한 기록이라하며 

4백여년전 의학자였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시결로 된 예언은 오늘날의 세계정세까지도 

정확히 적중된다고 해서 일본만 해도 노스트라다무스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이 많이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때는 도선비기(道詵秘記)가 있었고 이조 때에는 

정감록(鄭鑑錄) 비결이나 이서구[李書九]비결등이 있었으나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보는데 중국에서는구체적 이론 정립이 되어 있는 추배도(推背圖)나 

소병가(燒餠歌)가 전해 내려와 이에 대한 주석서가 출판되고 있는 실정이나 

모두다 그 이론이 막연해서 미신이라 매도해도 반박할 길이 없는 민간신앙서적이라고 본다. 

원래 동양에서는 종교나 도를 평생 닦아 혜지가 열림으로서 앞날을 

정확히 예언하는 자의 류를 시사규례(施事規例)라하고 천문학에 의거한 

정확한 수리를 통효해서 앞날을 예견하는 것을 육사이화(六司異化)라 한다. 

종교적 부단한 수행이나 돈오(頓悟)에 의해서 앞날을 훤히 내다보는 것을 시사규례라 하는데, 이를 다른 말로 돈오나 견성(見性) 성단(成丹) 등 쉽게 말해서 도를 통해서 천지의 이치를 

꿰뚫어본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사규례의 경지에 가서 천지의 이치를 꿰뚫어 보아도 

육사이화에 대한 공부는 따로 해서 추수(推數)의 능통해야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시사규례와 육사이화는 서로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시사규례인 

돈오나 견성이 되었다하더라도 육사이화에 대해서는 또 다른 공부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한쪽을 통한 자는 다른 한쪽을 통하기는 아주 용이하다는 점은 있다. 

왜냐하면 깨침의 경지는 다 같은 정봉(頂峰)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동서를 막론하고 높은 대덕들의 예언한 기록들을 보았을 때 

가히 놀라움을 금치 못하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단순한 사안이거나 짧은 기간의 

국소적인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지 육사이화에서 논하는 것, 

즉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상전벽해(桑田碧海), 물환사경(物換事更)과 인류사회에서 

일어나는 부단한 변화인 개조환대(改朝換代) 국가흥쇠 전쟁의 기근 병역(病疫)은 물론 

개인적인 명리영욕 길흉화복 등의 모든 이치는 육사이화에 해당되는 상수의 범주를 

벗어나는 법은 없기 때문인데 이러한 사안을 크게는 수십만년 작게는 수 천년에 대한 

규율을 동양수 외에는 밝힐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육사이화야말로 수학과 천문학과 역경이라는 큰 학문의 3자 트리오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루어 놓을 수 없는 위대한 업적이라고 본다. 

실례를 들어 육사이화의 길을 열어 논 송나라 초의 

진단(陳摶 희이선생(希夷先生)) 같은 선생도 중국 8대 신선의 반열에 

들어가는 대선사지만 일생을 주역과 모든 술수를 열반하기 직전까지 수불석권(手不釋卷)했고 



당일행(唐一行)이나 소강절(邵康節) 조선의 이퇴계(李退溪)등 모든 역학의 대가들이 

하나같이 서세(逝世)하는 날까지 부단히 노력했다는 것이 모든 고전에 다 기록되어 있는 

것만 보아도 육사이화나 시사규례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육사이화에 대한 수론으로는 다음과 같이 여러 종류가 있다. 

1. 승시산(乘試算) 
2. 영산선기수(靈山仙機數) 
3. 태을신수(太乙神數) 
4. 기문둔갑(奇門遁甲) 
5. 대육임(大六壬) 
6. 황극경세(皇極經世) 
7. 심오산수(深奧算數) 
8. 원복점(原卜占) 
9. 주역정서법(周易正筮法) 
10. 육전대서(六錢大筮) 
11. 영기점(靈棋占) 
12. 역림점(易林占) 
13. 태현점(太玄占) 
14. 원포점(元包占) 
15. 잠허점(潛虛占) 
16. 주공복법(周公卜法) 
17. 철판신수(鐵板神數) 
18. 역수일촬금(易數一撮金) 
19. 금전괘서법(金錢卦筮法) 
20. 제갈마전과(諸葛馬前課) 
21. 궤혁괘영(軌革卦影) 
22. 지주망점(蜘蛛網占) 
23. 현무발서(玄武發書) 

이상과 같이 20여종이 되는데 이외에 각 민족마다 전통의 특이한 점법이 많다고 하나 

필자가 과문(寡聞)하여 그러한 점법들은 모르고 이 20여종의 점법중 심오산수에 대해서는 

말만 들었지 어떤 이치인지 전혀 짐작을 못하고 현무발서 영산선기수 지주망점에 관해서는 

책을 보기는 보았으나 연구해 본적이 없어 개론이라도 논할 수가 없으며 원복점(原卜占)에 

대해서는 주역정서법과 같이 춘추전국시대까지는 겸용했었는데 원래 복(卜)이란 

첫째 거북을 잘 골라야 하고 점복용으로 깍고 다듬어 가운데 골을 만들어야(千里路)하며 

다음 거북을 태운 다음 갈라지는 모양새의 상하 좌우와 음양의문로(陰陽之汶路) 등을 보고 

길흉을 판단하는 것인데 영구판(靈龜板)의 크기가 천자(天子)는 1척 2촌 제후(諸侯)는 

1척, 대부(大夫-장차관급)는 8촌, 선비나 일반인은 6촌으로 규정했으므로 모든 것이 

대단히 번거로워 한(漢)나라 이후로는 드물게 사용하다가 당나라 이후로는 단절된 상태라 

없어진 것이나 같아 문헌상의 기록만 보았지 실제 경험이 없어 그에 대해 설명을 할 수가 없다. 

나머지 17여가지 점서에 대해서는 개론 정도 논할 수가 있으나 

본원고의 사안과는 관계가 없고 또 지면관계상 다음으로 미루겠다. 

한가지 부연한다면 지주망(蜘蛛網)점이란 거미줄이란 뜻이니 

영어로 말한다면 internet 이란 뜻이므로 재미있는 이름이라고 생각된다. 

이상의 六司異化論에서 필자의 생각으로는 승시산(乘試算)과 태을수가 단연 백미(白眉)라고 보는데 필자의 나태(懶怠-lazy)함으로 인해 김구암(金龜巖) 선생님 당대로 

비전(秘傳)이 끝난 것을 천추(千秋)한으로 생각된다. 



펌 者註 :乘試算은 촉한의 제갈 량[公明]이 연구를 했던분야라는說이 있음. 

영산선기수(靈山仙機數)나 현무발서[玄武發書]는 이조 중엽시기에 

李土亭外에도 鄭OO등 여러분이 연구하였던 서책으로 전해집니다만 

儒林이나 佛家에서는 감여/도참서의 아류정도로 여기는경우가 있었으며 

특히 남명 조식은 이러한 학문을 연구하는 이들을 左道방문의學이라 일컬음. 

[참고로 현무발서 필사본의 내용중 기억이 나는 문구가 있는데.. 

李土亭 왈[曰] 한신은 현무수를 몰라서 애석타 ....죽엄을 당하고 

장자방은 이 비책[육도삼략도 거론함]을알아 활용한 고로 살아남았다... 

라는 구절이 나옴. 


이외에 태현점(太玄占)은 서한(西漢) 때의 대학자 양웅(揚雄)의 창작이고 

잠허점(潛虛占)은 북송때 대정치가요 자치통감(自治通鑑)의 저자 사마광(司馬光)의 창작으로 가고(可考)할 논리이긴 하나 대국적(大局的) 시야 시세의 적확(的確)면에서는 

태을수와 비교가 되지 못한다고 본다. 

태을수(太乙數)가 다른 수론(數論)과 다른 점은 천문학과 주역의 구궁(九宮) 팔괘(八卦) 

12지(十二支)라는 정율(定律)에 바탕을 두고 태을을 위시해서 주객2목(主客二目) 사보(四輔) 팔장(八將) 주산(主算) 객산(客算) 대유(大遊) 소유(小遊) 5복(五福) 3기(三基) 엄(掩) 박(迫) 관 (關) 수(囚) 격(擊) 격(格) 대(對) 제협(提挾) 사곽고(四郭固) 사곽두(四郭杜) 등의 

이합취산(離合聚散)하는 정황을 살펴 길흉을 판단하는 고도의 수학이론이므로 

초학자는 세사(世事)의 운기(運氣)를 추고(推考)하기가 매우 난해할 것이나 

원래 세상은 복잡다단한 것이므로 세상만사를 살펴 알아보는 수론(數論)이니 만치 

복잡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본다. 



그리고 그 수가 판에 박은 듯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주역이나 천문학 외에 많은 경륜을 쌓은 자만이 판단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차원 높은 학설도 세칭(世稱) 

술수지왕(術數之王)이라 불리는 것은 그만큼 불가사의한 신비한 신수(神數)이기 때문이다. 

이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수천년 전에 어떻게 이러한 신수(神數)를 

창안했는가가 더욱 불가사의하다고 본다. 

태을식(太乙式)은 천지의 시발점으로 추소(追溯)해 올라가 (천지지시로 추소한다하나 

현대천문학을 모르던 옛날 사람들의 개념이고 1천만여년전부터 수를 시작하는 것은 

지구가 오늘날과 같은 정제된 기점을 표준 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一로부터 시작하므로 일명 太一이라고도 부르는데 

(역학상수론(易學象數論)의 저자 황종희(黃宗羲)는 太一이라 쓰고 있다) 이러한 수가 

중적(重積)되는 동안 각종의 천지이치에 관한 절율(節律) 一式中에 회집(滙集)되고 

분산되는 가운데 각종의 길흉휴구(吉凶休咎)가 생겨나는데 그것은 천체의 운행이란 

각성(各星)이 궤적(軌跡)에 의해 순행(循行)되는데 그 중에서도 일(日), 월(月), 

성신(星辰)의 주기적 운전(運轉)과 지구의 자전(自轉) 및 공전(公錢)에 의해 

年, 月, 日, 時 라는 시간이 존재된다. 

이 시공성(時空性)이 바로 우주운동과 변화의 섭리고 따라서 변화되는 인류사회의 발전과 

퇴보 역사적인 사건 천재(天災) 인화(人禍) 길흉화복 등 모든 것이 하나같이 천체의 운동과 

관계되어지지 않는 것이 없어 인간의 사상(思想) 행위결책(行爲決策)까지도 

모두 천도지사연(天道之使然)이지 인간 자체가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수(數)를 깊게 연구한 사람이라면 자연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古人들이 하나같이 모든 만사를 

하늘의 섭리라고 말한 것은 무궁한 의미의 발로인 것이다. 

기문(奇門)에서는 년가(年家) 월가(月家) 일가(日家) 시가(時家) 등 四家가 있듯이 

太乙에서도 년계(年計) 월계(月計) 일계(日計) 시계(時計) 등 사계가 있다. 

태을 사계도 기문과 같이 음양이둔(陰陽二遁)이 있는데 年計, 月計, 日計는 

양둔(陽遁)만 사용하지만 時計는 음양이둔(陰陽二遁)을 다 사용한다. 

또 太乙式에서는 추수(推數)와 계수(計數) 두 가지 방면으로 추산하는데 

이는 주역이 극수지래(極數知來)의 핵심 논리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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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乙神數 原文 

簡介:太乙,又及稱太乙數,太乙是術數的一種,為三式之首, 

(“三式”即我國古代術數中三大秘術太乙、奇門、六壬同稱“三式”), 

是古代高層次預測學,相傳太乙式產生于黃帝戰蚩尤時。 

《奇門五總龜》曰;“昔黃帝命風後作太乙,雷公或九宮法,以靈龜洛書之數┄, 

”仿易理所作,屬易經象數之學。其法大扺本于《易緯.乾鑿度》太乙行九宮法。 

採用五元六紀,三百六十年為一大週期,七十二年為一小週期,太乙每宮居三年, 

不入中宮,二十四年轉一周,七十二年遊三期。 



太乙以一為太極生二目(主、客目),二目生主客大小客與計神共八將。 

(與易經太極分二儀,二儀生四象,四象生八卦相仿)。 

乙太乙八將所乘十六神之方位關係定出格局。可占內外祝福。又臨四時之分野,可占水旱疾疫。再推三基五福大小遊二限,可預測古今治亂。又可推出年卦、 

月卦等。 



太乙方位 

太乙式與遁甲式不同,遁甲式為後天方位數,乾卦為六宮,巽卦為四宮,太乙將宮位逆時針轉45度,以乾宮為一、離宮為二、艮宮為三、震宮為四、五為中宮、 

兌宮為六、坤宮為七、坎宮為八、巽宮為九。具體如圖所示 



太乙方點陣圖 

巽九 離二 坤七 

震四 五 兌六 

艮三 坎八 乾一 



太乙陰遁、陽遁的規定 

太乙有陰陽遁局,年、月、日用陽遁;時則採用陰遁、陽遁,冬至後陽遁局, 

夏至後用陰遁局,陽遁笫一局太乙始于一宮,順行九宮,不入中宮。陰遁笫一局太乙始於九宮。逆行九宮,不行中宮。這裏與遁甲式的明顯區別,

太乙陰陽遁運行八宮,俱不入中五宮。為什麼不入中宮,古籍上解釋說, 

太乙行宮是根據天文觀察來的,太乙取象北極星,北極為體,北斗為用, 

北斗圍繞北極而旋轉,北斗為北極帝星所乘之車,帝星乘車臨禦八方 

(八宮方位),便能預知風雨水旱,兵災饑饉,治亂興亡, 

所乙太乙考治八宮,而不入中五宮。 



太乙的五元六紀 

這屬於太乙術語,五元:指甲子元、丙子元、戊子元、庚子元、壬子元, 

每元七十二年,五元共三百六十年,六紀:六十甲子毎六十年一個輪回, 

為此甲子年至癸亥年六十年稱為“一周紀”。一個甲子元為一紀,每紀六十年, 

六紀共三百六十年。三百六十年為五元六紀的週期數, 

七十二年為元之周紀數,六十年為紀之週期數。 



太乙九宮 

一宮乾天門主冀州。為絕陽。 

二宮離火門主荊州。為易氣。 

三宮艮鬼門主青州。為和。 

四宮震日門主徐州。為絕氣。 

五中宮,中天之樞紐,斡旋八方,太乙行其考治而不居。 

六宮兌月門主雍州。為絕氣。 

七宮坤人門主益州。為和。 

八宮坎水門主兗州。為易氣。 

九宮巽風門主揚州。為絕陰。 



歲太乙 

太乙積年 

所謂“太乙積年”是指自上元甲子為始,至所要推求的年份總共累計的年數。 

至於起始的年均與天象有關,歷史上有三種解釋,“上元混沌甲子之歲”、 

“日月合壁五星聯珠”、“七曜齊元”。不管那種解釋, 

對今推算太乙數並沒有多大意義。可不必細究。 

據《太乙金鏡式經》載:上混沌甲子之歲至唐開元十二年(西元724年) 

有1937281積年。 



求太乙局數(歲計);太乙年局(歲計)入局法須先求積年數,所求年積年數,累除三百六十五元六紀週期數,不滿餘數(入紀元數)累除七十二, 

不滿餘數即為入局數。 



“天目”求法 

天目亦稱“文昌”,因其照鑒萬物,故稱“天目”,居鬥魁之前,為台輔之象, 

在天為陽,號“文昌”,屬主將之首,為螢惑之星,建三月,旺夏三月。 

天目求法;將太乙入局之數以十八累除之,不及十八者,陽遁自“武徳”起, 

陰遁自“呂申”起,順行十六神,陽遁數至乾、坤重留一次;陰遁數至艮、 

巽重留一次,數到盡處為天目所在。 



“客目”求法 

客目亦稱“始擊”、“地目”,為填星之精,旺四季之月, 

可察主客勝負之機微,弈、計謀陰暗秘密之事等。 

客目求法;以計神加於和德艮上,順行十六神,為天目所乘即始擊(地目)。 



計神 

為歲星之使,用以籌度軍國動靜,“主”和“客”的勝負,為二目之首,四將之源。 
求法;陽遁起呂申寅,順行十二支;陰遁則起申,順行十二支。 



太乙十六神 

子神;曰地主,建子之月陽氣初發,萬物陰生,故曰地主。主動搖言語事。 

醜神;曰陽徳,建醜之月二陽用事,布育萬物,故曰陽德。主施恩育物事。 

艮神;曰和徳,春冬將交陰陽氣合,群物方生,故曰和德。主和集成就事。 

寅神;曰呂申,建寅之月陽育大申,草木甲拆,故曰呂申。主運用主宰事。 

卯神;曰高叢,建卯之月萬物皆出,自地叢生,故曰高叢。主發揮事。 

辰神;曰太陽,建辰之月雷出震勢,陽氣大盛,故曰太陽。主危會兵曵事。 

巽神;曰大旲,春夏將交或暑方主,陽氣炎皓,故曰大旲。主申命號令事。 

巳神;曰大神,建巳之月少陰用事,陰陽不測,故曰大神。主毀拆破廢事。 

午神;曰大威,建午之月陽附陰生,刑暴始行,故曰大威。主光明威烈事。 

未神;曰天道,建未之月火能生土,土王於未,故曰天道。主陰私事。 

坤神;曰大武,夏秋將交陰氣施令,殺傷萬物,故曰大武。主刑罸事。 

申神;曰武德,建申之月萬物欲死,薺麥將生,故曰武德。主傳送遷移事。 

酉神;曰太簇,建酉之月萬物皆成,有大品簇,故曰太簇。主更易肅殺事。 

戍神;曰陰主,建戍之月陽氣不長,陰氣用事,故曰陰主。主危期兵喪事。 

乾神;曰陰徳,秋冬將交陰前生陽,大有其情,故曰陰德。主命令事。 

亥神;曰大義,建亥之月萬物懷垢,群陽欲盡,故曰大義。主計謀廢棄事。 



“八正宮”、“間神”與“主、客算” 

太乙局中,子午卯酉乾坤艮巽為八正宮;寅申巳亥辰戍醜未為“間神”。 

主算求法;天目若在八正宮則由其宮分數起算,順數所算宮數,間神不用, 

至太乙前一宮止,數之和即為主算;天目若在八間神,則初起為一,順數所過宮數,間神不用,至太乙前一宮止,數之和即為主算;主算棄十不用, 

只用個位數;若為十、二十、三十整數,則以九為除數,取其餘數, 

此個位數或餘數即為主大將之宮數。 

客算求法;客算始起客目,演算法同主算,所得數為客大將之宮數。 



“主大將”與“客大將” 

主大將屬金,為金神,為太白之精,受金徳之正氣,主兵戈戰爭,旺於秋三月。 

主大將與太乙同宮為“囚”,若在絕陽之地,君王有災;若在四、九、一、 

七宮輔相有災;若在死、杜、傷、驚門下,大將必死;若與始擊、 

客大小將關,更遇凶星、凶門,主大將必死。 

主大將與太乙宮相對為“格”,君不禮臣,臣不擊忠君,君臣背離之象。 

主大將在太乙左右為“廹”,主臣下廹於上。 

客大將屬水,北方辰星之精,受水徳之正氣,旺於冬三月,主兵曵征戰。 

客大將與太乙同宮為“囚”,若客大將同太乙在三、七宮,其地有震動。 

其年大水。客大將在太乙宮左右為“廹”,下 上,人君有災,亦主外國入覘。 

客大將與文昌同宮為“提”,主臣下外國有謀。 



太乙八門 

太乙八門為開、休、生、傷、杜、景、死、驚,八門的名稱與宮位與 

《奇門遁甲》、《大六壬》相同,但太乙八門的用法與意義卻不同。 



《四庫全書》“太乙金鏡式經”引“玄女經”曰:“天有八門,以通八風也。 

地有八方,以應八卦之,綱紀四時主於萬物者也。開門直乾位,位在西北, 

主開向通迏;休門值坎,位在正北,主休息安居;生門值艮,位在東北, 

主生育萬物;傷門值震,位在正東,主疾病災殃;杜門值巽,位在東南, 

主閉塞不通;景門值離,位在正南,主鬼怪亡遺;死門值坤,位在西南, 

主死喪埋葬;驚門值兌,位在正西,主驚恐奔走。開、休、生三門大吉, 

景門小吉,驚門小凶,死、傷、杜三門大凶,八門應八節,各主旺四十五日”。 



“八門值使” 

直使又稱“值事”,八門輪流值事,以開門為始,毎三十年一換, 

二百四十年輪流一周,周而復始。 

值使求法,置積年,除以二百四十,餘數再除三十,最後視得數和餘數, 

可確定值事之門。據此可推算西元1984年甲子年生門值事。 



太乙陰陽數 

數有奇偶,宮有陰陽。(以八、三、四、九為陽宮,二、一、六、一為陰宮, 

五宮除外 



重陽數;三、九自臨為重陽,三十三、三十九為重陽數。 



重陰數;二、六自臨為重陰,二十二、二十六為重陰數。 



陰中重陽數;一、七自臨為陰中重陽數,若再與陽奇之數並,為雜重陽。 



陽中重陰數;四、八自臨為陽中重陰數,若再與陰偶之數並,為雜重陰。 



上和數;一配陰宮,四、八配陽宮,奇偶陰陽互用,是為上和之數。 



次和數;二、六配陰宮;三、九配陽宮;二者相配為次和數。 



下和數;十二、十六、二十一、二十七、三十四、三十八為下和之數。 



三才數;天、地、人為三才,數中無十為無天,(從一至九)數中無五為無地 

由一至四、十一至十四等)。數中無一為無人(如十、二十、三十等)。 

長短數;主算、客算十一以上為長,單九以下為短。 



不和數;太乙在陽宮,算得一、三、五、七、九奇數, 或太乙在陰宮得偶數, 

皆為不和之數。 





太乙淘金歌 

數命源流太乙入局法 

黃帝元年上元頭,五元六紀除為則。 

太乙三年一宮遊,二十四年一周畢。 

一天二火三為鬼,四木六金坤在七。 

八水九巽中應五,神宮定位天機秘。 

太乙仍須甲子求,諸將皆當依此識。 

求天目 

天目上元起于申,依數順行十六神。 

陽局天地重留算,陰局艮巽亦重輪。 

子為地主醜陽德,艮稱和德呂申寅。 

高叢卯位太陽辰,大炅為巽巳大神。 

大威是午天道未,大武為坤武德申。 

酉宮太簇戌陰主,陰德大義乾亥神。 

求計神 

子歲計神寅上起,醜牛寅鼠逆周流。 

求客目 

次求客目因何向,計神用加和德上。 

下看天目所臨辰,其宮便為始擊將。 

求主客算 

二目投算複如何,只觀其中數幾多。 

八宮起八七宮七,間神起一數不過。 

順行數至太乙前,得算之數是其源。 

滿十去之餘零者,便為大將宮自然。 

求大將宮 

若也自一至於九,隨得便為諸將首。 

十算仍將九去之,余零大將依宮究。 

求參將宮 

三因大將滿十去,餘零參將契於天。 

客將還叢客目數,主將由主法如前。 

杜塞 

有算無門又無將,名為杜塞不可向。 

只因五算出無緣,為將記此是榜樣。 

關囚 

主客大小將既知,亟定關囚格對是。 

主客忽然同一位,客關主人最可忌。 

為將便須切記之,先起為良後災至。 

諸將若同太乙宮,名為囚兮有悲泣。 

格 

格在太乙望始擊,只此一名須秘密。 

對 

天目若沖太乙宮,號曰對兮必無忒。 

掩 

客目太乙同為掩,客非利兮定遭邅。 

始擊掩主最為凶,算不利兮殃此年。 

擊 

若在左右鳴為擊,內外仍分後與先。 

迫 

文昌主客大小將,太乙前後慎勿向。 

此為宮迫太乙尊,間神之道更凶論。 

遇此之時須守分,用將行兵去不存。 

提挾 

次論提挾災難測,太乙天目挾於客。 

客與太乙挾主凶,用兵遇此行多厄。 

大忌挾持太乙宮,為將用之喪其躬。 

四郭固 

經中更有四郭固,不離提挾在其中。 

門發將具 

仍看五將發不發,三門具時聽細說。 

客目擊將將有囚,主目發時君歡悅。 

文昌之宿若無迫,始擊縱橫不對格。 

謂之將發喜來迎,大利興師宜遠征。 

八門起例 

常以開門加太乙,各門臨處有凶吉。 

杜死驚傷有災沴,開休生下喜盈溢。 

數主陰陽 

一三七九屬單陽,不宜出軍可自防。 

二四六八十單陰,伏匿隱藏作主強。 

十四十八為上和,將軍更有喜情多。 

二十三逢禎祥見,經中更有說次和。 

二十九並三六二,塞休兵靜偃干戈。 

下和十二連十六,二十七兮有資福。 

又占三十四為祥,三十八兮多天祿。 

十一十三三十七,單孤之陽主為災。 

二十四兮客算凶,兵家遇此號孤陰。 

宮數易和 

一是純陽九絕陰,二方之氣最凶深。 

次二與八為易氣,三七為和最須記。 

四六為絕正旺鄉,若遇休關災自至。 

天變 

歲計單一至於九,天有變兮生災咎。 

彗見從來災沴生,雷電四時還總有。 

地變 

十一十二二十二,三十二兮號無地。 

十三十四二十三,三旬之數盡合計。 

二十一併二十四,二旬一二相連次。 

三十一同三十三,三十四逢亦須記。 

太乙經中乃明載,算沒五兮號無地。 

年憂地震預年知,蟲虎山河為變異。 

人變 

單十二十三四十,口舌妖言交雜入。 

謂之人變好修禳,莫待臨期有悲泣。 

三才足 

若得十六二十六,號為三才天地足。 

十八十九二十九,國有禎祥天降福。 

評十數 

一二為宮占在君,陰陽和合氣氤氳。 

三四徵兮宗廟尊,和與不和細區分。 

五六為羽後妃屬,吉凶便益依經局。 

七八商音應子孫,數中得此細重論。 

九十自來屬角音,歲計臨之算庶人。 

算數氣和無囚迫,樂產經中應自神。 

主客定計 

為客最難詳定計,便以合神加太歲。 

文昌臨處審根源,依數算來太乙前。 

亦如主客推之法,是為定計各軍全。 

得此故為偏助客,關囚格對類前篇。 

審主客 

主客前後如何斷,備此歌中條條貫。 

平安之歲八方寧,先起客兮合天算。 

後起為主合古義,鷙鳥猛獸潛其跡。 

掩人不備暗中窺,累歲用兵戰必克。 

論深淺 

算長宜利於深入,為將行兵宜急速。 

算短覷長利短攻,誤用之時救無及。 

定勝負 

將相相關多恐懼,一泉二蛟林二虎。 

為將先須細辨論,五行相克謹搜尋。 

二目納音何以定,主來克客主軍贏。 

客克主兮主不利,若也同音三陣平。 

歲乙相格 

太乙太歲如相格,舉動兵戈有憂結。 

太歲忽居未與坤,三宮太乙格為津。 

彗星若見東北隔,助太歲兮喜複新。 

若見西南為囚迫,疾病兵喪多凶厄。 

太乙移來在四宮,酉年為格災難測。 

當應太白出西方,兵甯道秦強家國。 

木星東北不為祥,歲月災迍為兵革。 

若也太歲居於午,太乙八宮相格苦。 

南方或有熒惑星,助太歲兮為甘露。 

辰星北現變為凶,兵革崩亡傷旱雨。 

歲次加臨戌亥年,太乙居九最迍邅。 

五穀豐登何宿現,彗星為出巽方邊。 

更兼挾迫厄疾疫,人民寥落為兵遷。 

五福十神 

五福太乙行次宮,乾艮巽坤末兼中。 

四十五年移一位,上元甲子起一宮。 

大遊 

大游太歲最為凶,入宮逆數見形蹤。 

七六四三二一九,數論原來八是終。 

三十六年移一位,上元起七逆廻宮。 

三基 

三基太乙行宮別,君主三十為定則。 

臣基三歲民基一,君臣午上為初說。 

民基起戌是根源,順行十二為真訣。 

四神 絳宮 明堂 玉堂 

次第推求四太乙,水火金木為殃疾。 

每常三歲移一宮,上元甲子起於一。 

九宮盡後接絳宮,通共十二為原則。 

天乙 

天乙太乙乃金精,順次推排十二宮。 

甲子上元從六起,三年一徙順行蹤。 

地乙 

地乙死喪最凶言,上元甲子九宮九。 

順行十二宮中序,三年亦易亦如前。 

直符 

直符旱澇厄蟲蝗,陰旺尤甚作災殃。 

上元甲子元從五,十二宮中順數詳。 

陽九 

太乙陽九災要算,四千五百六十看。 

一元為首災甚明,天急斯時宜修善。 

又有四百五十六,亦有災兮小數足。 

小元必定是饑荒,大數終時天下哭。 

陰六 

太乙在厄要參詳,二百八十八數當。 

大厄之末別有數,四千三百二十殃。 

小厄盡時災較可,大厄窮終都會亡。 

附八方風 

乾坎艮上有風至,利客先舉莫留停。 

震巽離宮信風至,後舉為主定成功。 

坤風謀敗兩不利,風來兌上客伏兵。 

主宜備設方獲吉,過此之時必見凶。 

又 

太乙不值文掩迫,將發門具順陰陽。 

更得算和中上下,百事逢之總吉昌。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ngch6115&logNo=50019356729&parentCategoryNo=22&viewDate=¤tPage=1&listtyp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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