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역학

육임 요극과(탄사격, 호시격)

청매화 2016. 4. 19. 16:57

육임 삼전조식 요극과(遙剋課). 호시격과 탄사격

4과의 천지반에서 상하간 직접적인 극이 없어 2, 3, 4과와 사선으로 이루어지는 간접극을 쓴다.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 여우의 상으로 실제 큰 길흉은 없다.

조건

4과 천지반 상하에서 직접적인 극이 없어야 함. 즉, 중심과, 원수과, 지일과, 섭해과가 아니어야 한다.
상, 하 수직 직접극은 아니지만, 사선 방향으로의 간접극.
일간과 2, 3, 4과 천반지와의 극이 한 곳이라도 있어야 하고,
이때 극이 되는 것을 삼전의 천반 초전으로 올린다.

삼전

2, 3, 4과의 천반지에서 일간을 극하면 '호시격'.
반대로 일간이 2, 3, 4과 천반지를 극하면 '탄사격'이 된다.
호시와 탄사가 동시에 있으면 호시를 먼저 취한다.
일간과 2, 3, 4과 천반지와의 극이 2~3개 있을 때에는 양일이면 양지, 음일이면 음지를 초전으로 올린다.

해설
- 격이 부실하고 허명이라 종국에 성취는 하지만 영향이 적어 길흉사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

- 이 과에 금토살이 있으면 사람이 상할 수 있다.

- 호시격에 금살은 날카로운 금속, 탄사격의 토살은 화약관련 금속류가 되고 공망이면 나가리~!

- 원사와 근사가 있어 2과와 극이 되면 위험하지만, 3, 4과로 갈수록 금토살의 흉이 적다.

- 서로 반목, 다툼이 많은 상. 언행을 조심하지 않으면 충돌이 심하다.


호시격

- 길흉사 모두 실현이 안된다.

- 두 과에서 극이 있으면 두 가지 일이 겹쳐 하나로 된다.

- 모든 일이 처음에는 흉세이나 시간이 지나서 오래되면 점차 흉이 누그러져 사라진다.

- 신장(神將)이 흉하고, 일진상이 휴수사이면 도적이나 음모를 초래.
   반대면 귀인으로부터 기쁨이 있다.

- 모든 일에 우환은 서남방. 길경사는 서북방.

- 그쳐 있으면 이롭고, 움직이면 불리.

- 작은 규모는 이롭지만 큰 규모는 불리.

- 문서는 가짜. 대인은 온다 해도 이익은 박하다.


탄사격

- 길흉사 모두 실현이 안된다. 계획과 모망은 상대에 유리하고, 나는 불리.

- 일간에서 하나를 극하면 한 가지 일, 둘 이상을 극하면 두 가지 이상의 일이니 더욱 혼란스러워 갈팡질팡.

- 초전 공망이면 더욱 허망하다.

- 움직여야 이롭고, 그쳐 있으면 불리.


출처 : http://wpkc.egloos.com/4840021

'천문·역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임 지일과  (0) 2016.04.20
육임 묘성과(호시전봉격, 동사엄목격)  (0) 2016.04.19
[스크랩] 당사주 보는 법  (0) 2015.11.02
수 이야기(펌글)  (0) 2014.06.17
기상대 남중고도  (0) 201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