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이야기
횡단보도 끝에 서있는 커다란 자두나무.
몇년동안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작년에야 이름을 알았는데...
꽃향기가 분명 좋은데...도로가라 매연냄새에 그 향기가 묻혀서 안타깝다.
꽃에 코를 묻고 향기를 맡아본다.
옆에 지나가는 아가씨의 화장품 냄새인지...꽃향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