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6시가 조금 넘어서 삼릉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어 어디로가야하나...둘러보니...
삼각대를 들고 올라가는 사람이 있어 따라갔다. 역시나 삼릉 소나무를 담으시던 분이셨다.
자리를 잡으려고 둘러보니...진사들이 여러명 올라오신다. 전부다 삼각대를 하나씩 들고서.
아무리 둘러봐도 거기서 거긴인것 같은데...사람들은 이리찍고 저리찍고 그런다..ㅋㅋ
그러다가 조금 더 올라가니...와우!
대여섯 명의 진사님들이 이미 길목에 퍼지고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미 좋은자리는 없고...ㅋㅋ
아무리 봐도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더만...ㅜㅜ 암튼 다른사람들 하는대로 하다가 왔다.
필름카메라로 담으시는분, 중형카메라로 담으시는분...처음보는 이상한 카메라로 담으시는분...재미있었다.
안개는 없었으며...빛갈라짐이 있으려는 시간에 저는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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