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이야기
남해의 어느 돌담 넘어로 천리향의 향기가 발걸음을 나도모르게 멈추게 한다.
본래 이름은 수향, 서향나무였다.
어느 스님이 잠결에 맡은 향기를 쫓아가보니 이꽃이 있길래 잠잘수, 향기향을 써서 수향이라 부르다가,
향기가 상서롭지 않다하여 서향나무라 불렸던것이 천리향으로 유통업자?들에 의해 불린다고 한다.
2014.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