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이야기
직장 옆 아파트 단지내에 가로수 밑에 심겨져있는 구절초.
바람이 워낙에 많이 불어서 찍기도 쉽지가 않다.
무식한 놈(안도현)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길을 여태 걸어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절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