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이야기
어제 밭에서 일하다가 무릇을 보았다. 연분홍빛 그 아름다운 자태.
그러다 요즘이 석산이 필때라는걸 깨달았다.
석산 그 붉은 색감을 담기에는 내공이 터무니없이 부족해보인다.
아직 창원은 석산이 만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