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화 2013. 10. 25. 14:31

직장 옆 아파트 단지내에 가로수 밑에 심겨져있는 구절초.

바람이 워낙에 많이 불어서 찍기도 쉽지가 않다.


무식한 놈(안도현)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길을 여태 걸어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절교다.